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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푸 작성일20-09-11 11:51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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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파이낸셜뉴스]1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텔레그램을 통해 전국으로 번지는 마약유통의 실태를 고발하고 거물 상선 “마왕 전세계”의 실체를 추적해 본다.FX시티

■ 홈쇼핑을 방불케 하는 마약 광고들 “3+1” 세 개 사면 하나가 공짜!

마약도 비대면으로 거래하는 시대. 텔레그램 등을 통해 손쉬운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10대 청소년들도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마약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온라인 마약상들은 무료 마약 나눔 이벤트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10대 청소년들에게 마약 던지기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며 범죄의 길로 유혹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텔레그램의 마약 판매 방을 알아보기 위해 그 위험한 세계로 직접 들어갔다고 11일 전했다. 일명 ‘쿡’이라 불리는 필로폰 제조업자, 본인이 마약 공급책이었다고 주장하는 20대 유학생, 전직 필로폰 판매조직원, 그리고 딥웹으로 마약을 밀수했다는 청년. 그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마약 거래의 실상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이들은 입을 한데 모아 대한민국은 절대 마약 청정국이 아니며 당신의 일상 깊숙이 이미 침투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전직 마약 업자들과 텔레그램 마약 방을 함께 탐사하며, 실제 우리 생활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마약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 떠오르는 텔레그램 마약왕, “마왕 전세계”는 누구인가?

텔레그램 마약 방은 익명으로 모든 지시와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공급책 ‘상선’과, 판매책 ‘하선’은 직접 만날 필요가 없어졌다. 같은 조직의 하선조차 상선의 ID와 닉네임 외에는 아는 것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작진은 다수의 제보자로부터 수많은 텔레그램의 마약상 중 요즘 급부상하고 있다는 “마왕 전세계”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제보자에 따르면 현재 텔레그램 마약상 “마왕 전세계”를 국정원, 인터폴, 마약수사대에서 동시에 쫓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마약 판매 방 입장링크를 타고 텔레그램 방에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건 매일 같이 올라오는 마약 구매자들의 거래 후기와 각종 마약 인증샷들이었다. 심지어는 경찰이 방에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도, 버젓이 “마왕 전세계”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자랑하듯 공유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마왕 전세계”와 관련된 텔레그램 마약 방을 탐사하며 대화 내용을 분석하고 디지털 프로파일링 기법을 통해 “마왕 전세계”의 정체를 밝혀보고자 했다. 그리고 한 달여의 추적 끝에 “마왕 전세계”의 실체를 알고 있다는 복수의 관계자들과 접촉할 수 있었다. 수십 킬로그램의 마약을 밀수, 유통하고 있으며 수많은 하선 판매책을 통해 텔레그램 마약계의 거물로 올라서고 있다는 “마왕 전세계”. 새로운 온라인 마약왕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는 어떻게 마약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9월 1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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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목표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단독 무대를 갖고 상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0일 KBS 1TV '뉴스9'에 출연해 이소정 메인 앵커와 단독 대담을 나눴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에서 세운 새로운 성과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며 "이렇게 좋은 일 있을 때는 팬 분들과 직접 만나서 얼싸 안고 울고 웃고 하면서 축하를 해야 하는데 바깥의 상황이 별로 안 좋다 보니까 아쉽긴 했었는데, 뉴스에 나오게 돼서 영광이고 팬 분들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의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처음 음원을 제작할 때부터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걸로 팬 여러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었다"며 신나는 음악인 '다이너마이트'를 내놓게 된 배경에 대해 "안 좋은 시기에 사실 사람이 우울하거나 슬플 때 위로하거나 타파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정공법을 택했다"며 "누구나 친숙할 수 있는 디스코팝 장르로 유쾌하고 희망적인 부분들의 방법들도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월드스타라는 걸 실감하냐는 앵커의 물음엔 "예전보다는"이라면서 "가족 지인들과 친구들마저 아미가 되어줘서 그때마다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한가지 안 바뀐 건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음악을 생각하는 태도나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7년 동안 한결 같은 팀워크의 비결로는 "스스럼 없이 지내는 것"이라며 "무슨 일이 있으면 모여서 회의를 진행한다. 좋은 결과 쪽으로 의견을 모으는 편"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란 곡으로 세계를 공감시킨 데 대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2주 연속 1위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면서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편하게 다가갔고, 익숙한 디스코 팝이 유쾌하고 심플한 매력으로 희망적인 위로가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적이나 인종을 넘어 진심이 쌓인 결과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팬들과의 끈끈함의 원천으로 "어려운 순간부터 함께해준 사람들이고, 저희의 슬픔과 기쁨, 축하 모든 걸 아미와 나눴다"며 "그래서 저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무조건 아미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이번 대담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이끌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뉴스9'을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코로나19 시대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방탄소년단 만의 챌린지를 해주실 수 있나"란 부탁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가 끝나고 제일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글로 쓰거나 그림을 그려서 표현해보는 '꿈 챌린지'"를 제안했다.

다음 앨범에 대해서도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만큼 혹은 그것보다 더 좋은 곡들이 많이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다"고 귀띔했다. 또 "저희가 지금 느끼는 정서와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곡들을 넣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음 목표가 그래미상 수상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노미네이트가 돼서 단독 공연을 한 뒤 가급적이면, 감히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수상까지 할 수 있으면, 정말 너무나도 바람"이라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발매 1주차인 지난주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파워볼사이트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작년 7월 두번째 창업 '도전맨'

비대면 영업 데이터 관리 지원

콜센터·보험사 등 맞춤 솔루션


안수찬 볼드코퍼레이션 대표


"SW(소프트웨어)의 매력은 상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점은 창업도 비슷하죠. 꿈을 이루기 위해 개발자가 SW를 만든다면, 창업자는 비즈니스와 조직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1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안수찬 볼드코퍼레이션 대표(26·사진)는 SW 창업자가 천직인 듯 '도전 아우라'를 뿜어냈다.

20대 중반인 그는 작년 7월 두번째 창업에 뛰어들어 볼드코퍼레이션을 창업했다. 첫 창업 회사인 미디어 커머스 스타트업은 2018년 12월,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에 매각했다.

서울대 조경학과에 입학한 후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 하면서 창업의 세계에 눈을 뜬 그는 하루라도 빨리 현장에 뛰어들어 부딪히며 배우겠다는 생각에 1학년을 마친 후 학업을 중단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과기정통부·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가 진행하는 SW마에스트로 프로그램이 SW 개발을 제대로 배우게 된 게 절호의 기회였다.

안 대표는 "SW마에스트로가 좋았던 게 비전공자 출신도 신청 기회를 줬다는 점"이라면서 "SW를 본격적으로 배우겠다는 생각에 도전했는데 운 좋게 선발됐고, 좋은 프로그램과 동료들 덕분에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4년 그는 실제 앱 개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실력이 일취월장하며 3단계 서바이벌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최종 10인에 선정되며 SW마에스트로 인증까지 받았다.

안 대표는 "SW마에스트로 과정이 아니었다면 개발을 시작하지도, 창업하지도 못 했을 것"이라 면서 "공동창업자인 김민수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만난 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SW마에스트로 전도사가 된 안 대표는 친동생인 안수빈 씨도 SW마에스트로 10기에 선발돼 형제가 같은 경험을 나눠가졌다.

1994년생으로, 포항제철고를 다니면서 수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포항공대 교수가 참여하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에 SW를 활용하는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SW의 매력에 눈을 뜬 그는 서울대 입학 후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에 입문했다.

안 대표는 "빨리 현장에서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했다"면서 대학 1학년을 마친 후 가장 잘 하는 곳을 찾아가 배우겠다는 결심을 하고 2년 과정인 NHN NEXT에 입학했다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싶어서 SW마에스트로의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SW마에스트로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딥러닝을 결합한 중고차 시세예측 서비스를 개발했다. SW마에스트로 최종 인증까지 받자 기업과 학교의 강연요청이 쏟아져 들어왔다.

안 대표는 "몇년간 밥 먹는 시간 외에는 개발만 하다 보니 실력이 알려진 것 같다"면서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과 대기업의 강연 요청과 책 발간 의뢰가 잇따랐다"고 밝혔다.

2년 가까이 강의와 개발에 집중하던 그는 강의로 모은 돈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2017년 세운 첫 창업기업은 SNS 상에서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회사였다. 첫 회에 첫 제품이 수십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회사를 네이버 계열 스프링캠프에 매각해 성공적인 엑시트를 경험한 안 대표는 비대면 영업·판매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는 것을 사업모델로 볼드코퍼레이션을 창업했다.

안 대표는 "미국 세일즈포스가 B2B(기업간거래)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에 특화했다면, 우리는 전화권유 판매, 보험회사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업에 특화된 SaaS(SW서비스) CRM을 제공한다"면서 "잠재고객과 영업 DB(데이터베이스) 확보, 전화나 문자 등을 활용한 실제 영업활동, 계약, 고객관리까지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레고 블록처럼 갖추고 수요에 따라 조립해 쓰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를 포함한 공동창업자 3명은 작년 2월 회사 설립 후 9월까지 직접 콜센터 기업, 보험회사 등에서 일하면서 영업현장을 경험하고 시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했다. 경험을 토대로 9월부터 솔루션을 개발해 12월에 완성했다.

안 대표는 "3명이 경험 끝에 내린 결론은 비대면 영업현장의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 단절이라는 점"이라면서 "e커머스 기업들만 해도 자사 사이트에 유입되는 고객의 전체 과정을 관찰해 서비스로 연결하는데, 그 부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를 기술과 솔루션으로 구현해 콜센터, 챗봇, 간편결제, 광고분석 등을 아우르는 기술특허 10건을 출원했다. 클라우드 형태로 사용 가능한 SaaS를 내놓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장의 반응은 빨랐다.

안 대표는 "주로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는 콜센터 기업들이 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다"면서 "작년 12월 서비스를 내놓자마자 흑자를 기록하고,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다. 비대면 아웃바운드 영업 시장에 특화해 좁고 깊게 집중하겠다는 것. 올해 들어 코로나 상황이 발생하면서 회사는 오히려 성장폭이 커졌다. 1년 만에 직원이 50명 규모로 늘고, 합정동 인근 3개 사무실을 쓰고 있다.안 대표는 "매출과 이익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데 이익의 대부분은 인력 확보와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우리만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확실한 특화시장을 확보하는 데 이어 일반 기업 대상 영업 최적화 지원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담대하게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회사명도 '볼드'로 정했다"는 안 대표는 "주관이 뚜렷하고 마음이 잘 맞는 구성원들과 행복하게 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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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가 빈 살만 구했다…미국 의회 공격 막아"
앞서는 "사우디만 나쁜 일 하는 것 아냐" 주장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왼쪽)이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암살 사건을 두고 자신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사진 오른쪽)를 보호했다며 자랑을 늘어놨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우디 실세인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왕실을 비판한 뒤 암살된 자말 카슈끄지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살해사건의 배후로 꼽혀왔다.


'워터게이트' 특종을 한 것으로 이름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은 자신의 신간 격노(Rage)》에서 이같이 썼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오는 15일 출간을 앞두고 미리 입수한 우드워드 부편집인의 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카슈끄지 살해사건을 두고 "내가 그(빈 살만 왕세자)를 곤경에서 구했다. 미국 의회가 그를 공격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카슈끄지는 미국 영주권을 가진 언론인으로 워싱턴포스트 등에 사우디 왕실 문제를 비판하는 칼럼을 기고하다 2018년 10월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됐다. 이후 유엔 특별보고관은 배후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지목했다. 당시 암살 현장 상황을 담은 녹음파일에는 빈 살만 왕세자의 보디가드인 마헤르 아불아지즈 알무트렙 등 빈 살만 왕세자의 측근들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카슈끄지 살해 사건을 두고 빈 살만 왕세자를 적으로 돌릴 마음이 없음을 강조해왔다. 작년 미국 상원이 카슈끄지 살해 사건 등을 이유로 사우디에 무기 수출을 하지 말자는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당시 한 언론인이 “사우디의 ‘나쁜 태도’를 묵인하겠다는 것이냐”라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적인 대답을 피한 채 “중동은 잔인하고 난폭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라며 “이란 등 다른 나라도 사우디 만큼 일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의회 등의 빈 살만 왕세자 비판 움직임을 막아선 것은 ‘비즈니스’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디는 세계 원유 최대 수출국이자 무기 최대 수입국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아람코와 국부펀드(PIF)를 비롯해 사우디 '오일머니'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사우디가 구입하는 군사 장비 규모는 1500억 달러(약 178조원)에 달한다”며 “사우디는 미국 제품을 많이 사주고 있고, 나는 이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디에 물건을 판 덕분에 미국에 생긴 일자리도 많다”고 했다.

우드워드 부편집인은 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매우 치명적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우드워드 부편집인에게 한 자신의 발언을 인정하면서도 "미국 국민들을 패닉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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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6% 부정 45%…민주 39%·국민의힘 19%"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한국갤럽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두달째 앞서며 20%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19%·이낙연 17%…대선주자 선호도 첫 역전 (CG)
[연합뉴스TV 제공]


두 달 연속 이재명·이낙연 순…이재명 첫 20%대
한국갤럽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22%는 이 지사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고 11일 밝혔다.

전월보다는 3%포인트 오르며 한국갤럽 조사에서 처음으로 20%선을 돌파했다. 두 달 연속 1위다.

이번 조사는 후보자를 제시하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지사에 이어 이 대표는 4%포인트 상승한 21%를 기록했다. 상승 폭은 이 지사보다 컸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무소속 홍준표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각각 3%로 동률을 나타냈다.

한국갤럽은 "지난 7월까진 이 대표가 선호도 20%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지난달 이 지사가 급상승해 선두경쟁 구도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40%)가 이 지사(28%)를 비교적 큰 폭으로 앞질렀다.

한국갤럽은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으로 선출하기 때문에 (현재) 우열을 가르기는 무리"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는 여성(18%)보다 남성(25%)에서 높았다. 이 대표는 남성(20%)과 여성(21%)이 비슷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 지사는 인천·경기(27%)에서, 이 대표는 광주·전라(43%)에서 각각 높았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는 40대(32%)에서 높았지만 60대 이상(10%)에서는 낮았다. 이 대표는 20대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20%대의 고른 선호도를 보였다.


발언하는 문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차기 대통령은 여당후보 47%, 야당후보 39%"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6%, 부정 평가는 45%로. 전주보다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39%)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전반적으로 부족하다'가 각각 12%로 나타났다.

두 달 동안 부정 평가 이유 1위였던 '부동산 정책'은 이번에 11%로 나타나며 뒤로 밀렸다.

한국갤럽은 "일각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의혹을 작년 가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상황에 비견하지만 조사 결과를 보면 그때만큼의 파급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19%,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9%였다.

한편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전체의 47%,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9%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책 비판 여론이 거셌던 한 달 전 조사 결과(여당 41%·야당 45%)와 비교하면 기류가 바뀐 셈이다.

한국갤럽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방역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FX시티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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