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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푸 작성일20-10-08 12:18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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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베팅사이트 '유력' 후보자 1위는 마리즈 콩데
무라카미 하루키는 3위...고은 시인 6위 올라

【보고타=AP/뉴시스】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8시,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미투(MeToo·나도당했다) 논란으로 문학상을 수여하지 못한 한림원은 올해 2018년과 2019년 수상자를 동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한림원이 작년의 논란을 씻어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2015년 4월 노벨재단의 직원이 콜럼비아 보고타에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에게 수여된 노벨상을 보여주는 모습. 2019.10.10.파워볼실시간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2020 노벨문학상 발표가 8일 오후 8시(한국 기준) 발표된다. 올해에도 다수 유명 작가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발표가 나오기 전까진 알 수 없다.

그동안 노벨문학상 수상자 흐름과 해외 언론의 전망, 전 세계 '합법' 도박사들의 예측 등을 살펴본 결과 올해 수상자 선정에는 ▲비유럽국 작가 ▲정치·이념적 논란이 없는 인물이 수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학상 수상자 선정 과정은 철저히 비밀에 붙인다. 후보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유럽의 베팅업체 나이서오즈나 래드브록스(ladbrokes)의 예측이 주목된다.

이들의 예측이 매번 맞는 것은 아니지만 무시할 순 없는 수준이다. 통상 수상자는 이들이 수상할 것으로 본 후보군 가운데서 배출됐다는 분석도 있기 때문이다.

2016년 밥 딜런의 수상에 의아하고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밥 딜런의 이름은 그해 베팅 사이트에서 수상 가능성 높은 8위에 올랐다.

현재 영국 베팅사이트 나이서오즈에는 공동 6위에 고은 시인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

순위를 살펴보면 ▲1위 마리즈 콩데(83) ▲2위 류드밀라 울리츠카야(77) ▲공동 3위 무라카미 하루키(71), 마거릿 애트우드(81) ▲5위 응구기 와 시옹오(83) ▲공동 6위 고은(83), 앤 카슨(70), 하비에르 마리아스(69) ▲9위 옌롄커(62) ▲공동 10위 아니 에르노(80), 찬쉐(67), 코맥 매카시(87), 돈 드릴로(84), 메릴린 로빈슨(77) ▲공동 15위 자메이카 킨케이드(71), 위화(60) 등이다.

노벨문학상은 여러 측면에서 구설에 휘말렸다. 유럽 지역 또는 영미권 작가들의 수상이 잇따라 '그들만의 잔치'라는 오명도 얻었다.

또 2018년 수상자 선정 자체가 취소됐다. 심사위원 배우자가 '미투'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상자인 페터 한트케는 유고 내전 당시 세르비아계 인종 학살을 자행한 슬로보딘 밀로셰비치를 옹호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외 언론들은 이러한 흐름을 토대로 수상자 선정 기준을 점쳤다. 비유럽 국가의 작가, 정치적·도덕적 측면에서 논란거리가 없는 인물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보도에서 스웨덴 신문 다겐스 니헤터 기자 발언을 인용해 이러한 전망을 내놓았다.

비외른 위만 기자는 "유럽 출신이 아닌 여성 작가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미국 작가 자메이카 킨케이드와 캐나다 시인 앤 카슨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자메이카 킨케이드는 17세에 집을 떠나 뉴욕에서 보모로 살면서 작가가 됐다. '루시', '내 어머니의 자서전' 등 식민주의와 인종차별, 성평등 등에 관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들을 발표해 왔다. 자신의 성장 이야기가 담긴 '애니존'은 국제 리츠 헤밍웨이상 최종심까지 오른 바 있다.

앤 카슨은 캐나다 출신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그리고 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처음 접한 그리스 고전에 매료돼 대학에서 그리스어를 전공했다. 이후 30년 간 고전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고전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작품을 발표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피루스의 파편으로 남은 이야기를 현대의 시어로 재창작하거나 신화 속 등장인물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 작품들로 2001년 여성 최초의 T.S. 엘리엇상 수상자가 됐다.

비유럽 국가의 작가가 유력하다는 점을 앞세운다면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권 작가들의 수상 가능성도 없지 않다.


【스톡홀름=AP/뉴시스】스웨덴 아카데미 상임이사 마쓰 말름(Mats Malm)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018년과 2019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2018년 제118회 노벨 문학상은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에게, 2019년 제119회 노벨문학상은 오스트리아 작가 페터 한트케에게 돌아갔다. 2019.10.10.
우선 베팅 사이트에서 수상 후보 1위로 꼽힌 마리즈 콩데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아가는 아프리카인의 아픔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는다. 대표작 '나, 티투바 세일럼의 검은 마녀'는 17세기 미국 '세일럼 마녀 재판'에 희생된 흑인 여성 티투바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케냐의 응구기 와 시옹오 작가도 해당된다. 그 역시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상위에 오른다. 아프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탈식민주의 문학의 대표적 작가로 불린다. 대표작 '피의 꽃잎들'은 대영제국 식민지의 잔존 세력과 독립 후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변화를 다룬 소설이다.

아시아 작가들로 살펴본다면 러시아 작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를 거론할 수 있다.그는 베팅사이트에서 2위에 올랐고 여성 작가라는 부분도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류드밀라 울리츠카야는 1992년 중편 '소네치카'를 발표하면서 러시아 문단은 물론 세계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표작 '쿠코츠키의 경우'는 '가족과 여성성'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세대를 통해 드러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다. 2012년 제2회 박경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는 수년째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노르웨이의 숲',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1Q84', '여자가 없는 남자들', '기사단장 죽이기', '해변의 카프카' 등 들어봤음직한 대표작들을 보유하고 있다. 베팅사이트에서는 마가렛 애트우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그가 올해 수상자로 결정되면 일본은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1899~1972), 1994년 오에 겐자부로(85)에 이어 세 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다.

고은 시인은 공동 6위에 올랐으나 실제 수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중국 작가로는 소설가 옌롄커와 찬쉐가 거론된다.

옌롄커는 군인으로 복무하다 단편소설을 투고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자국 사회와 체제에 대해 강한 비판을 담는 작품을 많이 선보였으며 이에 중국 정부로부터 여러 번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딩씨 마을의 꿈',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풍아송' 등이 있다.

찬쉐는 중국의 카프카로 불리는 작가다. 외국에서 가장 많이 번역·출판된 여성 작가로 사실적인 인물 및 감정 묘사가 특징이다. 대표작으로 '산 위의 작은집', '황니제', '오향 거리' 등이 있다.

노벨문학상은 수상자는 현재까지 116명이다. 그러나 이중 여성은 15명에 불과하다. 이에 여성 작가의 수상가능성도 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이날 오후 8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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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을 비롯한 대학병원장들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미응시 문제'관련 사과성명을 발표하기 앞서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학병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학병원장들이 8일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국시) 거부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한 뒤 “국시 기회를 허락해달라”고 호소했다. 악화된 국민여론을 되돌리려는 반성과 호소가 국시 재응시 허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은 이날 발표한 대국민 사과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시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했다.파워볼실시간

그동안 의료단체나 의대 교수진이 국시 재응시 기회를 고려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공식 사과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의대생의 사과에도 여론의 움직임이 없자 보다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등 주요대학병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 문제와 관련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병원장들은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또 선배로서 지금도 환자 곁을 지키고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 달라. 6년 이상 학업에 전념을 하고 잘 준비한 의대생들이 미래 의사로서 태어나 국민 곁을 지킬 수 있도록 국시 기회를 허락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코로나 펜데믹이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엄중한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조차 싫은 심각한 의료공백이다. 의료의 질 저하가 심히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국시가 정상화된다면 이번 의대생들은 아마도 이전과 다른 국민들을 위하는 진정한 의사로 태어날 것을 믿는다"며 "국민 여러분, 한 번 더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병원장들은 발표회를 마친 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대생 국시 재응시 기회를 요청했다. 의료계는 연일 권익위를 찾아 의대생 국시 재응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정부는 의대생들에게 추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규모 국시 미응시로 인해 내년에 발생할 수 있는 진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들도 별도로 검토 중이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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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OU-OAK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방송 중계 캡처


[OSEN=손찬익 기자]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의 마스크 착용 논란이 뜨겁다.

베이커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지휘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이날 베이커 감독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치료를 받는 등 여전히 감염 공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베이커 감독의 태도는 비난을 한 몸에 받을 만 했다.

이 매체는 "베이커 감독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았다. TV 중계 카메라는 오클랜드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도중 덕아웃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베이커 감독의 모습을 포착했다. 베이커는 코에만 마스크를 쓰고 입을 완전히 드러냈다"고 전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베이커 감독의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휴스턴은 이날 오클랜드와 접전 끝에 7-9로 패했다. 2승 후 1패를 당한 휴스턴. 베이커 감독의 마스크 착용 논란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what@osen.co.kr

기사제공 OSEN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69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보다 45명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집단 감염의 우려는 여전합니다.

일가족 확진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벌초 뒤 함께 식사…대전 일가족 8명 확진

대전에서 일가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추석 당일인 지난 1일 경북 예천에서 벌초한 뒤 함께 식사했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70대 남성입니다.

또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았고, 그제 확진됐습니다.

그리고 어제 부인과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주 2명까지 양성이 나왔습니다.

사위가 근무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동은 일시 폐쇄됐습니다.

또 중학교 3학년인 손녀가 등교한 같은 반 학생들과 교직원 등도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학교 측은 3학년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전북 정읍과 경기 화성·고양, 인천 등에서 일가족이 확진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추석 연휴 때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처-연합뉴스]
■마스터플러스 병원 9명 추가 확진…모두 35명

경기 의정부에 있는 재활 전문 마스터플러스 병원의 집단감염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5명입니다.

어제 9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확진자는 입원 환자 16명, 간병인 9명, 보호자 7명, 간호사 3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관련자 5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병원은 확진자가 발생한 5층을 외부와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를 했습니다.

격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한글날 불법 집회 시도 멈춰달라…엄정 대응"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었다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에 따른 영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잠복기가 최장 2주인 것을 고려하면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사흘 연휴입니다.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부는 한글날 불법 집회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계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광복절 광화문 집회로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재확산됐다"면서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회를 준비 중인 단체는 국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불법 집회 시도를 즉각 중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유혜은 기자 (yu.hyee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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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갤럭시노트20 현금 완납 20에 타세요. 다음 주면 이 가격 힘듭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에 불법 보조금이 실려 일부 유통망에서 실구매가가 90만원대에서 20만원대로 크게 떨어졌다.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이동통신사가 일제히 공시지원금을 2배 이상 올렸다. 여기에 일부 유통 채널에서 불법 보조금까지 실었다. 이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20 구매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대란’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불법 보조금이 일부 유통채널에서만 진행됐고, 코로나19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침체돼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20의 출고가는 일반 모델 119만 9000원, 울트라 모델 145만 2000원이다.

이통통신 3사가 책정한 갤럭시노트20의 공시지원금은 지난 8월부터 추석 연휴 직전까지 10만~24만원 수준. 극소수 판매·대리점을 제외하면, 불법 보조금도 실리지 않아 실구매가는 90만원대였다(갤럭시노트20).

하지만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이통3사가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최고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 17만원→48만원, KT 24만원→50만원, LG유플러스 20만 1000원→50만원으로 올랐다. 최저가 요금제에서도 SK텔레콤 34만 5000원, KT 30만원, LG유플러스 32만 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여기에 일부 판매·대리점에선 불법보조금이 실리면서 갤럭시노트20 기본 모델과 울트라 모델의 실구매가가 각각 20만원대, 50만원대로 떨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노트20을 ‘한 자리 수’에 구매했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왔다. 최고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해도 30만~50만원 가량의 불법 보조금이 붙은 셈이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 휴대전화 집단 상가.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박지영 기자]


그럼에도 통신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하루 정도를 제외하면 ‘번호이동’ 건수가 직전 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었다”며 “‘대란’이나 시장 과열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번호이동 건수는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기관이 통신시장 과열을 판단하는 요소로 꼽힌다. 이통사가 타사에서 자사로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 고객에게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초반 불법 보조금의 재원이 되는 ‘판매 장려금’이 전국적으로 번질 기미가 보였다”면서도 “방통위의 행정지도 등을 통해 안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번호이동 건수나 판매 장려금 지급 현황 등을 고려하면 연휴 이전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 전체 스마트폰 대수도 추석 전주 대비 줄었다.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9월 4주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이통사 직판점 제외)은 28만 4000여 대다. 전주(31만 8000대) 대비 약 11.0% 감소한 수치다.동행복권파워볼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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